[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라이(LIE)가 젊고 열정 가득한 여성 탐험가가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상상 속의 사막을 나서는 여행을 담은 2017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이는 지난 28일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2017 F/W 컬렉션을 진행했다.

2017 F/W 서울패션위크 오프쇼에서 공개된 컬렉션은 젊고 열정 가득한 여성 탐험가가 지루한 도시의 삶을 떠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 상상 속의 사막을 나서는 여정에서 시작됐다.

탐험을 통해 밤하늘의 별들처럼 빛나는 자신의 소중함을 찾는 여행, 마치 영화 ‘라라랜드(LaLa Land)’의 주인공처럼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을 꿈꾸는 당찬 여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막의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별 모양의 기하학적 패턴이 특징으로, 감각적인 컬러 전개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만났다. 카멜, 샌드 베이지, 다크 블루를 시즌 메인 컬러로 사용해 세련된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벨벳, 스웨이드 등 사막의 텍스처를 나타내는 소재를 믹스 매치해 라이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포켓, 로프 디테일등 밀리터리룩의 요소들을 곳곳에 사용해 강인하고 아름다운 여성미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슈즈 브랜드 ‘모던 알케미스트’를 함께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2017 F/W 라이 컬렉션엔 배우 황신혜, 클라라, 그룹 f(x) 멤버 루나, 배우 임수향, 손은서,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와 혜미,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 그룹 IBI 멤버 수현 등이 참석했다.

[사진 = 라이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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