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감동실화 ‘히든 피겨스’가 전체 예매율 3위에 오르며 역주행 시동을 건 가운데 상영관 확대 요청이 쏟아져 주목된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다룬 작품.

‘히든 피겨스’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한국 영화 화제작을 제치고 이어 예매율 3위에 올랐다. 특히 ‘보통사람’과 20만석이 넘는 좌석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영화팬들은 SNS를 통해 상영관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히든 피겨스’는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CGV에서 지난 24일부터 예매율 3위에 오른 것은 물론 관객 영화 평가 지수인 골든 에그가 만점에 가까운 99%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 역전까지 내다보고 있다.

‘히든 피겨스’가 역주행 신화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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