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하이라이트 "비스트보다 더 유명해졌으면 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인터뷰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2009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비스트 출신의 다섯 멤버(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전 소속사와 결별하고 새로운 그룹 하이라이트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 20일 본격 활동에 앞서 가진 데뷔 쇼케이스 현장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 하이라이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재 데뷔를 알렸다.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을 맡은 용준형은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웃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초대형 신인다운 강력한 1위 공약을 내세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은 뭐냐"는 질문에 이기광은 "비스트보다 하이라이트가 더 유명해졌으면 한다"며 패기 넘치는 포부를 밝혀 이들의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손동운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신선한 소원을 얘기하며 멤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26일 오후 3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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