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애틀전 2번·DH 선발 출장…3G 연속 출루 도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가 시애틀전에서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6일 오전 5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추신수는 전날 샌디에이고전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볼넷 2개를 기록했다. 1안타-1볼넷을 기록한 지난 23일 LA 에인절스전부터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시범경기 성적은 15경기 타율 0.212(33타수 7안타) 5볼넷 1도루. 이날 상대할 선발투수는 좌완 딜런 오버튼이다.

텍사스는 주릭슨 프로파(유격수)-추신수(지명타자)-라이언 루아(우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제임스 로니(1루수)-드류 로빈슨(3루수)-제러드 호잉(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 우완 닉 마르티네스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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