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돌아온 선수들, 준비 잘했다"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돌아온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한화가 23일 시범경기 대전 한화전서 6-3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이어갔다. 선발투수 윤규진이 3이닝 3실점했다. 7개월만에 돌아온 송창식도 1⅔이닝 무실점으로 좋았다. 구원투수들이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타선에선 윌린 로사리오와 조인성이 투런포를 터트렸다. 특히 부상을 털고 복귀한 로사리오를 비롯해 하주석이 3안타, 최진행이 2루타 한 방과 볼넷을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이 기대만큼 잘 던졌다. 최진행도 경기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하주석이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돌아온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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