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15실점’ kt 주권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았다”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았다.”
주권(kt 위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서 선발 등판해 4이닝 16피안타(3피홈런) 1볼넷 15실점을 기록했다. 넥센 타선에 그야말로 난타를 당했다.
4회 집중타가 아쉬웠다. 5-3으로 리드한 4회 씩씩하게 마운드에 올라왔으나 4회에만 홈런 3방을 포함 11안타 12점을 헌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주권은 경기 후 “볼 끝도 안 좋았고 전체적으로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아 안타를 많이 허용했다. 현재 몸 상태는 문제가 없다”라며 “오늘 부족한 부분은 코치님과 상의해서 보완하겠다.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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