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집 없는 강아지 돕는 자선활동 펼쳐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주윤발이 오랜만에 자선활동을 하며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홍콩 사대천왕 주윤발(61)이 최근 홍콩 현지에서 집없는 강아지들을 돕는 자선활동을 펴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홍콩 명보(明報)를 인용, 시나 닷컴, 광밍(光明)망 등 중국 매체가 지난 19일 보도했다.

주윤발은 현지 공익단체의 자원봉사자로 나서며 집없이 홍콩 도시를 떠도는 강아지들을 현지 동물보호소로 옮기는 봉사자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현지 매체에서 전했다.

주윤발은 이같은 활동 상황을 팬들에 보고한 뒤 또한 현지 커뮤니티를 통해 "강아지들을 대신 키우거나 보살펴주실 분들은 보호소에 연락주세요"라고 글을 전했으며 그의 이러한 따스한 면모에 중국 팬들이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덧붙여 전했다.

한편 주윤발은 최근 홍콩 모 매체에서 발표한 '홍콩에서 가장 인기 좋은 남자스타' 순위에서 여전히 최상위에 랭크됐으며 장국영, 양조위, 주성치, 양가휘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주윤발. 사진 출처 = 광밍망 보도캡처]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