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6경기 만에 선발 출전…스완지는 패배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본머스에 완패했다.

기성용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딘 코트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한 달 만의 출전이다. 기성용은 지난 달 1일 사우스햄튼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18분과 뛴 이후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기성용은 공격 포인트에 실패했지만 후반 22분 라우틀리지와의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 후 기성용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1점을 받았다. 무난한 평점이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전반 31분과 후반 27분 본머스에게 실점하며 0-2로 졌다. 최근 2연패를 당한 스완지시티는 8승3무18패(승점27)으로 17위에 머물렀다.

한편, 기성용은 오는 23일에 열리는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 소집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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