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윙바운더리스, 라이풀X김우빈과 콜라보…김우빈의 '스마일'이 포인트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하동호 디자이너의 소윙바운더리스가 14일 스트리트웨어 라이폴, 배우 김우빈과 함께 2017년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우빈이 직접 그린 스마일 그림에 소윙바운더리스와 라이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인 것이 특징이다.

하동호 디자이너는 “스마일 그림은 절친한 동생 김우빈이 힘들어도 웃으면서 이겨내자며 직접 그려준 그림”이라며 “6년 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유지할 정도로 부적과도 같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패션을 꿈꾸는 사람에게 그가 받았던 응원과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소윙바운더리스 X 라이풀 X 김우빈 캡슐 컬렉션은 캐주얼한 후드 티셔츠와 베이직 스트라이프 티셔츠, 베이직 라운드 반소매 티셔츠, 맨투맨 등 심플한 아이템을 비롯해 볼캡과 핸드폰케이스도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캡슐 컬렉션의 판매금액 30%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 = 소윙바운더리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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