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커머스, 락피쉬·크루셜·불박서 제품군 다양화…소비자 폭 넓힐 것(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에이유커머스가 락피쉬와 크루셜, 불박서 각 브랜드의 특색을 살려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에이유커머스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락피쉬, 크루셜, 불박서의 2017 FW 수주회를 열었다.

관계자는 “락피쉬 제품의 선택 폭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기존 인기 제품의 컬러군을 넓혔고, 제품 디자인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락피쉬만의 기술력을 접목한 소재를 활용해 매우 가볍다. 가벼운 신발을 선호하는 4050대나 유아가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수한 고무창을 사용해 미끄럼 방지에 탁월하다”라며 “스웨이드 소재 신발에도 방수에 탁월한 소재를 더해 눈이나 비가 내렸을 경우에도 착용할 수 있다”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고 어필했다.

크루셜은 연령과 가격을 3가지 군으로 나눠 소비자 폭을 확대할 전망이다. 각 군별로 디자인 차이가 명확한 것이 특징이다.

크루셜의 윤진곤 책임디자이너는 “제품은 A와 B, C 계열로 나눴다. A 계열은 페미닌한 분위기를 중심으로 성숙하고 고급스럽다”라며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여성화를 선보여 소비자 층을 확대할 것을 예고했다.

기존에 보여왔더 캐주얼 라인도 구비됐다. 윤 디자이너는 “B 계열은 크루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슈즈고, C계열은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는 스니커즈이다. 컬러군이 다채롭게 해서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박서는 에이유커머스가 총판권을 갖고 있는 네덜란드 스니커즈 브랜드. 러닝화만큼 가벼운 신발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주력으로 내세운 운동화는 오렌지 한 개정도의 무게라 착용감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편, 락피쉬오 크루셜, 불박서의 2017 FW 제품은 오는 7월, 8월 경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에이유커머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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