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 ‘박근혜 전 대통령’ 프로필 긴급 수정

시간2017-03-10 12:08:32 곽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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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면서 네이버와 다음도 프로필을 긴급 수정했다.

네이버와 다음은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이 인용되자 마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프로필을 ‘대통령’에서 ‘전 대통령’으로 수정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위헌, 위법 행위는 국민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 수호 관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행위라고 봐야한다”면서 파면 결정을 내렸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다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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