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독특한 매듭 디테일이 펑키한 ‘바스켓하트’ 출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푸마가 2017 봄·여름 시즌을 맞아 독특한 매듭 디테일이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성용 스니커즈 ‘바스켓하트(Basket Heart)’를 출시했다.

푸마는 2일 클래식 코트화 바스켓에 독특한 매듭 디테일을 가미해 여성을 위한 스니커즈 바스켓 파트를 내놨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모델의 실루엣을 살려 스포츠 헤리티지를 유지하는 한편, 일반 운동화 끈보다 크고 굵은 끈을 사용해 매듭을 묶었을 때 큰 리본이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블랙컬러로 구성됐다.

바스켓하트는 두 가지 소재의 끈을 제공해, 서로 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광택 있는 새틴끈은 화려한 리본으로 연출돼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내며, 니트끈은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낸다.

신발끈으로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은 푸마의 2017 브랜드 캠페인 ‘너답게, DO YOU’의 메시지와도 연관이 깊다. 푸마 관계자는 “70년대 힙합문화 속에서 자유분방함과 당당함을 표현하는 아이템이었던 푸마 바스켓처럼, 바스켓하트도 여성들이 그들만의 스타일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데 영감을 주는 스니커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스켓하트. 사진 = 푸마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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