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3R 단독선두…일몰로 중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PNS)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 13번홀까지 17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일몰로 3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양희영은 24일 악천후를 2라운드를 치르지 못했다. 이날 2라운드 18홀에 3라운드 13번홀까지 31홀을 소화했다. 2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고, 3라운드서는 13번홀까지 6타를 줄였다. 1~2번홀 버디에 이어 7번홀에서 이글을 솎아냈다. 10번홀과 12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3라운드까지 마쳤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다. 김세영(미래에셋)은 13번홀까지 11언더파로 공동 3위, 최운정(볼빅)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 전인지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캘러웨이), 이미림(NH투자증권)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5위, 지은희(볼빅)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8위, 김효주(롯데),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2위, 허미정(하나금융그룹), 장하나(BC카드)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9위, 신지은(한화), 박인비(KB금융그룹)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7위, 최나연(SK텔레콤)이 7오버파 150타로 공동 64위다.

[양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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