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에 "한방 쓰고 싶을 때 신호 보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유소준(이제훈)이 송마린(신민아)의 마음을 몰라줬다.

25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8회가 방송됐다.

병원에서 퇴원한 마린은 집으로 돌아와 "다시 태어난 기분이야"라며 웃었다. 소준은 "내가 더 잘할게" 약속했다. 마린은 이제 소준과 한 방을 쓰길 바랐지만 소준은 그런 마린의 마음을 간파하지 못하고 자신이 작은 방을 쓰겠다고 배려했다.

소준은 마린에게 "네가 합방 아니 한방 쓰고 싶을 때 신호 보내" 하고 "각서쓸까?" 물었다. 당황한 마린. 소준은 방으로 돌아와 "완전 멋있어. 배려심 장난 아니다"라며 들떠 있었다. 마린은 "화해를 했으면 합방을 하는 거지. 어이 없음"이라며 툴툴거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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