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강성훈, 혼다 클래식 2R 공동28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과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공동 28위를 형성했다.

노승열과 강성훈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챔피언십 코스(파70, 7140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혼다 클래식 2라운드까지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8위가 됐다.

노승열은 1라운드서 3타를 줄였으나 2라운드서 주춤했다.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다. 1번홀, 3번홀,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2번홀,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도 13번홀과 17번홀 보기로 흔들렸다.

강성훈은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10번홀 보기, 12번홀 버디로 출발한 뒤 14번홀에선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5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 2~4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이후 5번홀과 7번홀에서 보기에 그쳤다.

라이언 팔머(미국),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이 9언더파 131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그러나 김시우(CJ대한통운), 김민휘는 컷 탈락했다.

[노승열(위), 강성훈(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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