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타일랜드 2R 악천후로 순연…박인비 7개홀 1오버파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혼다 타일랜드 2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경기위원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 66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2차례나 중단됐고 이후 코스 컨디션 문제로 최종 순연됐다. 2라운드 잔여 경기와 3라운드는 오는 25일 한 번에 열린다.

궂은 날씨로 인해 1라운드 공동 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양희영(PNS), 공동 3위 김세영(미래에셋), 펑샨샨(중국)은 코스를 아예 출발하지도 못했다. 장하나(한화)는 8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4언더파를 공동 9위로 도약했다.

부상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박인비(KB금융그룹)는 전반 7개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역시 1오버파.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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