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데미지가 멋스러운 ‘강동원 데님’ 진 컬렉션 출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유니클로가 24일 뛰어난 소재에 데미지 가공을 더해 한층 더 자연스러운 멋을 살린 ‘2017 S/S 진(JEANS) 컬렉션’을 출시했다.

진 컬렉션은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진화된 소재가 특징이다. 데님 업체 카이하라(kaihara)의 고품질 원단을 사용하고 신소재 섬유인 리오셀을 혼방해 뛰어난 착용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성용 ‘슬림 피트 데미지 진’은 스트레치 소재로 움직임이 편안하면서도 슬림한 라인과 섬세한 데미지 가공이 멋스러운 상품이다. 여성용 ‘슬림 보이프렌드 피트 앵클 진’ 역시 이번 시즌 트렌드인 밑단이 풀린 듯한 커트 오프 디테일과 여유로운 실루엣에 다양한 색상과 데미지 가공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남녀 모두 자연스러운 빈티지 워싱에 발목을 드러내는 스타일이 트렌드인 만큼, 커트 오프 또는 데미지 가공이 가미된 앵클 기장의 상품을 선택하거나 밑단을 접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더욱 세련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소재에서도 차별화되는 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자사 최초의 데님 전문 R&D센터인 ‘데님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강동원. 사진 = 유니클로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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