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부터 트와이스까지, 뮤지컬 '꽃보다 남자' 개막 응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작품을 향한 대세 아이돌 가수와 배우들의 애정 어린 축하와 응원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개막 하루 전날인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비투비-트와이스-2AM 조권 등 대세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해, 배수빈-김기방-오종혁-박성훈 등 대세 배우들의 응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개막축하영상 속에서 이들은 각자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출연배우들을 응원할 뿐만 아니라, 개막 축하 인사와 함께 기대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비투비는 “벌써부터 창섭이의 티켓 파워가 느껴지고 있다. 뮤지컬이 꼭 대박 났으면 좋겠다”며 첫 뮤지컬 도전을 하게 된 멤버 이창섭을 향한 파이팅 넘치는 응원을 남겼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민영(미쓰에이 민)의 첫 뮤지컬 주연작인 '꽃보다 남자 The Musical'과 민 언니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애교 넘치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AM 조권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스토리 담긴 뮤지컬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배우 배수빈-이진희-김기방은 “'꽃보다 남자'가 뮤지컬 공연으로 올라오다니, 꼭 찾아가서 공연을 보겠다”고 개막 축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배우 양승리-박성훈-오종혁은 “봄과 어울리는 뮤지컬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파이팅!”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로 불리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하는 뮤지컬 작품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F4’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성-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킬러 컨텐츠’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함으로써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 지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국내 초연은 성민(슈퍼주니어)-이창섭(BTOB)-켄(VIXX)-제이민-이민영(미쓰에이 민)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을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드림팀으로 불리는 ‘아오키 고’(대본)-‘스즈키 유미(Yumi Suzuki)’(연출)-‘혼마 아키미츠’(작/편곡)를 비롯해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음악을 도맡았던 ‘이성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함으로써 원작 만화의 성공 신화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세 아이돌 가수와 배우들의 축하 및 응원을 받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24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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