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매체 "유덕화, 내달 초 퇴원 후 휠체어 타게 될 것"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 인기 배우 유덕화가 내달 초쯤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입원 1달 째를 맞은 유덕화(55)가 내달 초 홍콩 병원에서 퇴원한 뒤 휠체어에 의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매체를 인용, 소후 연예 등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퇴원 후 직접 발로 걸음을 할 수 없어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하며 자신의 가택에 현재 유덕화의 휠체어 보행과 탑승 등을 돕기 위한 가택 마당 휠체어 보행길 건축 공사, 가택 내부 수리 공사 등이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유덕화는 현재 여전히 병원 침대에 누워 있으며 아내 주리첸(51)이 매일 같이 병간호를 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아울러 딸 류샹후이(5) 역시 유아원에 다녀온 뒤도 병원에서 아빠와 함께 하고 있다.

유덕화는 지난달 17일 홍콩 병원에 입원 후 그간 병원에서 음악 듣기와 영화 보기로 시간을 보내왔으며 살이 조금 쪘을 뿐 체격에 큰 변화는 없는 상태라고 현지 매체가 덧붙여 전했다.

[입원 중인 유덕화. 사진 = 소후 연예 보도 캡처]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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