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M아카데미에서 미국 박스오피스 흥행 1위 영화 '23 아이덴티티'와 콜라보로 연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연기 특강에서는 국내 연기학원 최초로 현재 상영 예정인 영화를 미리 집중 탐구하여 연기해보는 시도가 이뤄졌다.

이번 클래스는 M아카데미 연기전문 트레이너들과 사전 영화 분석 후 집중 지도로 진행됐다. 연기자를 지망하는 성인 연기자 대비반 수강생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다중인격 연기 대본을 분석하고 카메라 연기를 훈련했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이 영화는 CG나 특수효과 없이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 투혼이 담긴 심리 스릴러로, 배우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수로 꼽히는 작품이다.

M아카데미 김혜규 트레이너는 "다중인격 연기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인격의 정확한 변화와 반전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세하게 학생들의 대사 표현과 감정선 변화를 코칭했다.

이번 M아카데미 '23 아이덴티티' 스페셜 연기 클래스 현장은 M아카데미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SNS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M 아카데미(M ACADEMY)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CJ E&M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대중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 대중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실용음악·연기·뮤지컬 분야의 체계적인 1:1레슨과 주기적인 비공개 오디션 기회, 예술고·예술대 입시 대비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폴라리스엠넷 M아카데미]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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