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좋은균연구소, 장 면 역개선 프로젝트 ‘제2의 동균이를 찾아라’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연구소인 김석진좋은균연구소가 17일 ‘제2의 동균이를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장 면역 개선 100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의 동균이를 찾아라!’ 프로젝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인을 찾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이의 장내세균 구성을 건강하게 만들어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동균이는 2013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와 피부염 등 면역 질환에 시달리던 아이였다. 치료법을 수소문하던 중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장내세균분석(GMA)을 통해 동균이의 장내세균의 균형이 무너진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서 면역질환이 호전됐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는 동균이의 사례를 바탕으로 제2의 동균이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

이에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아토피 및 알르레기를 앓고 있는 7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SNS 및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거나, 서울 및 경기권 거주자를 우대선발 한다. 신청방법은 김석진좋은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동균이의 사례를 보면서 장 내 환경 분석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내 환경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장내세균분석 서비스’는 대변의 세균 유전자를 통해 유익균, 유해균 등 장내 세균 비율을 비교해 장내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알 수 있는 맞춤형 모니터링 서비스다.

[제 2의 동균이를 찾아라 프로젝트. 사진 = 김석진좋은균연구소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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