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록스타 최건, 28세 연하 여배우 황환과 열애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국내에도 알려진 록스타 최건이 28세 연하의 여배우와 현재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일무소유(一無所有)' 등 노래로 알려진 최건(崔健.55)이 최근 여배우 황환(黃幻.27)과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봉황(鳳凰)망, 북청(北靑)망 등 현지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록스타 최건은 그간 독신으로 지내왔다고 알려졌지만 지난 1990년대 초 재미 화교 출신의 한 여성과 교제한 뒤 23살된 딸을 두고 있다고 전해진다. 당시 두 사람은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하지는 않았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건이 최근 28세 연하의 여배우로 알려진 황환과 베이징 도심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돼 관심을 모은다는 게 현지 매체의 설명.

황환은 베이징무도학원 출신의 무용가, 음악인, 배우이며 지난 2006년 최건이 메가폰을 잡았던 단편 영화 '수복처녀연대' 주연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녀는 또한 지난 2013년 최건이 역시 메가폰을 잡았던 인기 영화 '남색골두'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현지 매체가 소개했다.

최건과 황환은 현재 연인 관계라는 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며 향후 결혼에 골인할 것인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현지 매체가 부연해 전했다.

[사진 = 최건(우측)과 황환. 사진 출처 = 북청망 보도 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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