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박지원 대표가 고소하자 “저야 뭐 감사한 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고소에 여유있는 답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19일 박 대표가 자신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는 기사 링크와 함께 ‘박지원 대표님, 왜 그러셨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정치 9단께서 정치적으로 대응하셔야지 이렇게 법적대응을 하시다니. 저야 뭐 감사한 일이지만 대표님도 괴로우시겠어요”라고 답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와 김동철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정청래 전 의원을 모욕죄와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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