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우리에 날개 달아준 팬들 감사" 3관왕 기염[서울가요대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본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 진은 “1월부터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에게 날개를 달아준 팬들에게 고맙다”고도 덧붙였다.

또 정국은 “지난해 웃는 날도, 우는 날도 많았는데 새해에는 조금 더 웃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컴백을 위해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뮤직비디오상, 댄스 퍼포먼스상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본상, 인기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한류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서가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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