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광고 촬영 중 낙마 사고로 중상…"현재 건강 회복 중"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낙마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던 유덕화가 현재 건강한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배우 유덕화(55)가 최근 태국에서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큰 상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유덕화 측이 전날 공식 성명을 내고 유덕화의 근황을 이같이 전했다고 중국 란저우일보(蘭州日報), 펑황(鳳凰) 연예 등 현지 언론서 19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유덕화의 소속사가 전날 "유덕화가 골반뼈가 약간 조각나는 사고를 당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하면서 "하지만 현재 평안하게 잘 있다"고 부연하면서 유덕화가 팬들에게 안심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덕화 측이 성명에서 "관심을 가져줘서 무척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매체에 따르면 유덕화는 지난 16일 태국 모 도시의 교외 지역에서 모 브랜드 광고 속의 말타기 장면을 촬영 중 말이 갑자기 발광하면서 말 위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며 태국 현지 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은 후 홍콩으로 돌아가 다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유덕화는 태국에서 낙마 사고를 당한 만큼 심각한 부상으로 인한 활동 전면 중단 등을 소속사에서 발표하지는 않을까 걱정됐지만 결국 현재 평안히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것이 소속사 측이 전한 성명 내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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