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칼훈, LA 에인절스와 3년 2600만달러 계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콜 칼훈이 LA 에인절스와 3년 2600만달러에 계약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제프 플레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콜 칼훈이 에인절스와 3년 계약에 사인했다. 3년 최대 2600만달러를 받는다.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는 2020년에는 1400만달러 옵션이 있다"라고 적었다.

콜 칼훈은 2012년에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까지 5년간 522경기서 타율 0.266 69홈런 249타점 290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57경기서 타율 0.271 18홈런 75타점 91득점을 기록했다.

LA 에인절스는 이번 계약으로 칼훈이 FA 자격을 얻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콜 칼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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