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야야 투레, 중국 슈퍼리그 러브콜 거절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야야 투레(34)가 중국 슈퍼리그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투레가 중국 슈퍼리그 장쑤로부터 43만 파운드(약 6억원)의 주급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구체적으로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 쑤닝이 52만 파운드(약 7억5,000만원)의 주급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투레는 중국의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는 투레는 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투레는 시즌 초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일카이 귄도간이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최근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