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그리즈만과 구두 합의 완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8일(한국시간) “맨유가 이번 여름 그리즈만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며 “지난 해 폴 포그바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이적료를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248억원)이다.

이 매체는 이어 “그리즈만 에이전트와 맨유가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주급과 유니폼 등번호 등에 대해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포그바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그리즈만이 맨유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한편, 인디펜던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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