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셀프-프리저빙 가치 담은 ‘더 프리저베이티브즈 핸드북’ 발간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러쉬가 18일 브랜드의 가치인 셀프-프리저빙(Self-Preserving)에 대한 정보를 담은 브랜드북 ‘더 프리저베이티브즈 핸드북 (The Preservatives Handbook: 화장품 보존제의 진실)’을 발간했다.

관계자는 “브랜드 공동창립자인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과 헬렌 암브로센(Helen Ambrosen)은 화장품 보존제가 환경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합성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은 셀프-프리저빙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라며 “그 결과 65% 제품이 합성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게 됐다. 이제 브랜드북을 통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보존제’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더 프리저베이티브즈 핸드북’에는 합성보존제에 대한 궁금증과 대안으로 제시하는 셀프-프리저빙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랫동안 연구하고 발견한 사실을 심층적으로 진솔하게 풀어냈다.

해당 도서에는 보존제의 역사와 셀프-프리저빙의 정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보존제(꿀, 소금, 코코아 버터, 글리세린 등)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대표적 성분인 꿀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샬롯 데이(Charlotte Day)가 감각적인 이미지로 책을 꾸몄다. 뿐만 아니라 재생지를 사용한 친환경 인쇄로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러쉬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무료로 증정받을 수 있다.

[더 프리저베이티브즈 핸드북. 사진 = 러쉬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