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이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지드래곤이 회식 자리에서 산다라박에게 장난으로 '이런 포즈로 사진을 찍히자'고 한 것 뿐"이라며 두 사람의 장난이 열애설 해프닝으로 번졌다고 해명했다.

최근 네티즌들은 빅뱅이 단독 콘서트 '0.TO.10 FINAL IN SEOUL'을 마친 후 가진 회식자리 영상을 각종 SNS 등에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한 여성을 품에 안고 걸어가고 있는데, 해당 여성은 산다라박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다라박은 빅뱅 콘서트 관람 후 회식자리에 참석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스킨십을 한 채로 팬들 사이를 헤쳐 나갔다. 이를 두고 팬들은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이 사귄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한 매체 역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