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 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꽃미남 3인방의 특급 팬서비스에 여심 흔들흔들'[김성진의 디스★커버리]

[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지난 5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영화 '마스터' 레드카펫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이름만 들어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세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마스터'가 레드카펫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 세 배우들은 40여분 간 팬들과 악수를 하고 사인을 해주며, 셀카 촬영까지 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 이병헌 '여심을 강탈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으로 출연하는 이병헌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다 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환한 미소로 응대했다. 특히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후 쇼케이스 행사 도중 팬과의 전화통화에서 말을 편하게 하며 특유의 젠틀함을 선보였다.

▲ 강동원 '지능범죄수사로 여심 훔치다'

- 존재감만으로 빛나는 '꽃미남' 강동원. 이날 체육관을 찾은 여성팬들은 강동원의 등장에 엄청난 환호를 쏟아냈다. 강동원은 이런 환호에 화답하며 한 분, 한 분 꼼꼼히 사인을 했다. 하지만 사진 촬영 요청엔 응하지 않고 미소로 거절 표시를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 김우빈 '여심을 훔칠 줄 아는 브레인'

- 여심 강탈자의 막내 김우빈. 진회장(이병헌)의 브레인 역할로 출연하는 김우빈은 다양한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펜스 앞에 있는 팬들 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팬들에게도 사인을 해주며 우월한 기럭지를 뽐냈다. 또한 끊임없는 사진 촬영 요청에도 전혀 거부감 없이 팬들과 즐거운 사진 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마스터'가 女心을 홀린 특급 팬서비스로 영화 흥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의 김재명(강동원)과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 그리고 그의 브레인 박장군(김우빈)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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