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트럼프 대통령 현실화, 캐나다 이민 문의 폭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럼프 대통령이 현실화되면서 미국인의 캐나다 이민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한국시간 9일 오후 2시 현재 캐나다 이민국 사이트는 접속 폭주로 마비된 상태다.
트럼프는 불법이민자를 추방하고, 여성혐오 발언을 일삼는 등 차별 정책을 노골화하며 전 세계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실제 민주당 지지자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을 떠나겠다고 공언했다.
유명 스타들도 이민을 선언했다. 사무엘 잭슨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가겠다고 밝혔으며, 가수 셰어는 지구를 떠나 목성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트럼프는 선거인단수 238명을 확보해 209명에 그친 클린턴에 우세를 이어 나갔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캐나다 이민국 홈페이지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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