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코 '사랑 가득한 미소, 열애설 이후 함께 선 첫 무대'[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는 아이돌 대표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힘찬 함성'에 AOA와 블락비로 참석했다.

함께 무대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설현과 지코는 연예계 공식 커플을 인정이라도 하듯 시종일관 행복 가득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현과 지코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공개됐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입니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직접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호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열애를 인정한 셈이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K-POP 콘서트에서는 방탄소년단, 블락비, 빅스, B.A.P, 비투비, 장미여관, AOA, 마마무, 레드벨벳, 스피카, 소나무, 오마이걸, 크나큰, NCT127 등이 출연했다.

[같은날 같은 무대에 오른 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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