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지현, 두 자녀와 입맞춤 "몸이 부서져도 안아줄래"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을 끌어 안고 입맞춤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지현은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근데 저는요. 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 엄마들은 공감하시죠?"라고 적었다.

이어 "좀 더 무거워지고. 친구들을 더 좋아할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 때. 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 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쵸?♡"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지난 25일 3차 이혼 조정에서 결혼 3년 만에 남편 김모 씨와 합의 이혼했다. 슬하의 자녀 1남1녀의 양육권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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