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서수민·유현기·이정섭PD, KBS 사직→몬스터 유니온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에 몸담았던 서수민, 유현기, 이정섭 PD가 몬스터 유니온에서 활약한다.

KBS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서수민PD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다음주부터 몬스터 유니온으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KBS 관계자도 "유현기 PD는 이미 퇴사했고, 이정섭 PD도 나갈 예정"이라며 "앞서 밝혔던 대로 두 사람 모두 몬스터 유니온으로 가게 됐다"고 전했다.

몬스터 유니온은 KBS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로, KBS와 KBS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했다. 해외 시장을 겨냥,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이어 한류를 이끌어 갈 대작 드라마와 국민 예능 등 강력한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한다.

[서수민, 유현기, 이정섭PD(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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