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폭로 노이즈마케팅 아니다, 계속 성가시게 해" [화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스폰서 논란'에 입을 열었다.

최근 '알쏭달쏭'이라는 곡으로 컴백한 타히티 지수는 bnt 화보 촬영장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수는 멤버들 간의 갈등에 대해 “그간 멤버교체도 많았고 초반에는 걸그룹이 겪어야할 갈등들을 많이 겪었다. 오히려 지금은 숙소생활도 안하고 그래서 멤버들끼리 더 잘 뭉친다”고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이어 지수는 과거 화제가 됐던 스폰서 관련 사건에 대해 “스폰서 폭로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말에 더 힘 있는 스폰이 있다는 말까지 있더라고요. 그런데 맹세코 노이즈 마케팅 절대 아니고요. 계속 성가시게 하니까 그 분 보라고 대응한 것 일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어요”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또 “그리고 만약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하게 되면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아예 그 사람과는 말을 섞지 않으려고 취한 방법이었을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어요”라고 토로했다.

최근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주인공 오디션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수는 “탑3에 못 들어서 많이 아쉽긴 한데 그래도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슈가 됐고 다른 감독님들도 눈 여겨 보셨을 거고 이게 끝이 아니니까 다른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사진 = bnt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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