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의 꽃'은 치어리더? 배트걸도 있어요! [송일섭의 사진공작소]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야구장의 꽃은 치어리더만 있는 것이 아니다. 프로야구 각 구단들은 경기의 운영을 돕는 배트걸을 활용해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야구 구단들의 배트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SK 배트걸 빛나, 모델출신 배트걸의 위엄

SK 배트걸 빛나는 모델출신으로 SK구단에서 특별히 영입한 케이스다. 예쁘장한 외모에 늘씬한 몸매로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그녀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존재다.

처음에는 모델일과 다른 배트걸 업무에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보이며 우왕좌왕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빠른 경기운영에 도움을 주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SK 와이번스, 우리는 볼걸도 있다

SK 와이번스 홈경기 1루 파울라인 볼걸을 맡고 있는 함민지는 본업은 배우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볼걸의 임무를 맡고 있다. 쉬는 시간에는 선수들과 캐치볼을 주고 받을 만큼 야구실력도 수준급.

▲ LG 배트걸, 섹시한 미모로 시선 집중

잠실야구장 LG경기에서 활약하는 배트걸은 섹시한 외모와 스타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어느샌가 핫팬츠가 트레이드 마크가 된 그녀들은 볼보이, 선수들과도 대화를 주고 받으며 잠실야구장의 마스코트가 되어가고 있다

▲ kt 배트걸, 귀요미 외모로 남심 올킬

수원kt위즈파크의 배트걸은 타 구단과는 달리 귀여운 외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헤드기어 위에 위치한 광고문구까지 귀여움을 발산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 그녀는 치어리더? 오늘은 배트걸!

kt위즈 구단은 때때로 치어리더를 배트걸로 활용하기도 한다. 치어리더는 응원단상에서 팬들의 응원열기를 북돋는 역할과 더불어 경기 운영을 돕는 배트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은 배트걸로 활약하고 있는 kt 치어리더 이주연.

▲ 넥센 배트걸, 건강미 가득 넘치죠?

넥센 히어로즈 배트걸은 홈경기 1루쪽(홈팀)만 운영한다. 화려한 의상과 외모 보다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의 배트걸이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 배트걸에서 치어리더로!

넥센 배트걸로 관심을 모은 권안나는 이제는 넥센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배트걸의 임무를 수행할때도 귀여운 외모로 관심을 모았던 그녀는 치어리더로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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