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한이, 11일 KIA전서 역대 24번째 2500루타 달성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5회말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KIA 선발 문경찬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개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이날 1회와 3회 모두 안타를 때렸고, 5회 2루타를 때려내며 통산 2500루타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500루타는 KBO리그 통산 24번째다.

한편 삼성은 5회말 현재 KIA를 상대로 최형우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4-2로 앞서고 있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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