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vs 엑소 3일째 음원차트 정상 각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와 그룹 엑소가 음원차트 정상을 두고 3일째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정 공개된 미쓰에이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2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올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등 총 6개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 방식을 대변해 주는 감각적인 곡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엑소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엑소더스'(EXODUS) 타이틀곡 '콜미베이비'(CALL ME BABY)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엑소의 경우 수록곡이 각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상위권에 고루 분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엑소의 '콜미베이비'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강한 드럼 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으로 파워풀하게 완성됐으며, 엑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이밖에 음원차트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랩스타'의 지민&아이언이 노래한 '푸스'(Puss), 여성듀오 다비치 '두사랑', 가수 허각의 '사월의 눈', 케이윌의 '꽃이 핀다'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걸그룹 미쓰에이, 그룹 엑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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