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어벤져스, 기린아이·섹시 멍 등장…2PM·추성훈 출연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영화 '어벤져스' 속 영웅들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유재석, 개리, 하하, 이광수, 송지효, 김종국, 지석진 등 '런닝맨' 멤버들은 '어벤져스' 속 캡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토르 등으로 변신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아이돌 그룹 2PM 멤버 택연, 찬성과 추성훈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김종국은 각자 다른 장소에 흩어져 있는 멤버를 모아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기 위한 구애 작전에 나섰다. 각각의 장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심취해 연기하고 있던 멤버들은 유재석과 김종국이 데리러 온다는 말에 바로 배신하여 팀을 옮기는 등 시작하자마자 배신 본능을 드러냈다.

이번 편에서 멤버들은 진정한 슈퍼 히어로가 되기 위하여 혹독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슈퍼 히어로 멤버십을 발급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살벌한 미션들로 이어졌다.

모든 미션을 완수하고 최후의 대결이 펼쳐질 인천의 한 쇼핑몰에 집결한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캡틴 런닝맨, 천둥의 신 토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기린아이, 섹시 블랙 멍으로 변신하여 화려하게 등장했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절대 무적 게스트 택연, 찬성, 추성훈이 등장하였고, 멤버들은 충격에 휩싸이며 아연실색했지만 이내 자신들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이들의 습격에 본격적으로 반격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슈퍼 히어로들의 스펙터클 레이스가 펼쳐질 '런닝맨' 어벤져스 편은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 어벤져스 편.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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