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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무릎 퇴행성관절염’ 방송 출연...인공관절수술 소개
19-05-24 01:00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의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23일 오전에 방송된 TV조선 <기획특집다큐> ‘무릎나이를 잡아라 퇴행성관절염’ 편에 방송 자문의로 출연해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선보였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연골’이 점차 손상되고 변화되면서 관절에 염증과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의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퇴행성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이 소개되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정도지만, 말기에 이르면 관절의 변형이 오기 때문에 다리가 O자로 휘는 ‘내반변형’이 진행될 수 있다. 또한 골반이나 허리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신체의 다른 부위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사례자 오 모 씨(67세)는 심한 무릎 통증 때문에 밤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 사례자는 엑스레이 및 MRI 영상을 통해서 퇴행성관절염 말기로 확인됐다. 이에 정형외과 전문의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진단했으며, ‘3D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서 통증의 개선과 기능의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거라 설명했다.

방송에서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한국사람, 동양인 무릎 모양하고 서양인, 미국인의 무릎 모양은 다르다.”며 “문제는 지금까지의 인공관절은 다 미국에서 만든 거고, 유럽에서 만든 거기 때문에 기존의 인공관절 모형을 쓰면 한국인에게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퇴행성관절염 초•중기의 치료법으로 ‘자가지방 줄기세포치료술’(연골재생술)을 소개했다. 줄기세포는 신체 조직을 만들어내는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세포를 말한다. 이번 방송에서 관절염 치료에 사용된 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로 자신의 엉덩이 또는 복부에 있는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자가지방 줄기세포’였다. ‘자가지방 줄기세포’의 장점으로 안정성이 높고 세포 처리기간이 짧아 짧은 기간에 시행이 가능하다.

고용곤 병원장은 “줄기세포를 통해 모든 치료가 다 되는 것은 아니다.”며 “관절염 치료에서 초•중기 때에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하면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이 모 씨(55세)는 “최근에는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줄기세포 치료의 효과를 보았다는 많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줄기세포 치료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 치료를 통해 통증이 개선된다며 삶의 질도 높아질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도 무릎 관절염 치료에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법 등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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