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 ‘슈퍼맨’ 스틸 첫 공개, “수많은 액션 암시”[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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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제임스 건 감독 소셜미디어
'슈퍼맨'/제임스 건 감독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의 새롭게 리부트하는 ‘슈퍼맨’의 스틸컷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개인 채널에 ‘슈퍼맨’ 수트를 입은 데이비드 코렌스웨트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버라이어티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수트가 상당히 더럽고 풍화된 모습인데, 이는 영화에서 슈퍼맨이 많은 전투를 벌이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코렌스웨트가 할리우드 대작 텐트폴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슬’로 에미상을 수상한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로이스 레인 역을 연기한다.

니콜라스 홀트는 슈퍼맨의 악명 높은 악당 렉스 루터 역을 맡았다.

원래 제목은 ‘슈퍼맨: 레거시’였지만, 건 감독은 지난 2월 제목을 ‘슈퍼맨’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브로스나한은 첫 대본 낭독 이후 “대본을 큰 소리로 읽는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액션 시퀀스와 여러 가지가 많이 있다. 그래서 영화의 속도감과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듣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슈퍼맨'은 2025년 7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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