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라이프생명이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분석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디지털 인증제’ 일환이다. 임직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ICT(정보통신기술)조직과 비즈니스 조직 사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실무자가 KB라이프생명 데이터 환경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추출하고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 디지털 전문성을 향상해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 가치를 높이고, 고객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목표를 둔다. 

1회차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찬호 데이터전략부 선임매니저가 강사로서 사내 동료 직원 교육을 맡았다. KB라이프생명 데이터마트, 주요 실적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지표 산출 방법을 이해하고 SQL(구조화된 질의 언어)을 직접 활용하는 실무교육으로 마련했다. 참석한 직원이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강의를 듣도록 러닝런치 형태로 진행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미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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