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요리사" 정국, 軍 조리병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 마이데일리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BTS의 멤버 정국이 조리병이 됐다. 

멤버 전원이 군에 입대했음에도 여전히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멤버 정국이 군대에서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국은 신병교육대를 마친 뒤 자대에서 조리병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같은 멤버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입대 했다. 

특히 정국은 지난 16일 글로벌 팬 소통 플렛폼 위버스에는 정국의 짧은 인사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정국은 "아미 잘 지내십니까. 저는 잘 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습니다. 밥도 잘짓고 있습니다. 벌써 3월 중순이네요. 또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단결"이라는 글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던 것. 

또 그간 위버스와 개인 방송을 통해 들기름 막국수 부터 라면죽, 불그리, 컵누들볶음밥 등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공개해 이미 인터넷 상에선 '정국 요리비법'이 유명하다. 

정국 지민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다. 방탄소년단은 전원이 군 복무 중이며, 완전체 활동 재개는 2025년 하반기다. 

정국. 사진 | 위버스
정국. 사진 | 위버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