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3위, 고진영 3연패 좌절, 공동 8위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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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게티이미지코리아
이미향/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향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미향은 3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 6749야드)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니시무라 유나,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해나 그린(호주, 13언더파 275타)에게 4타 뒤졌다.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에 만족했다.

2022년, 2023년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노린 고진영은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다. 김세영과 최혜진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 전인지, 유해란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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