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AI비서로 특허 획득…가입설계·인수심사 지원
2024-02-14 16: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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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B손해보험이 영업 현장을 지원하는 ‘AI비서(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AI비서는 가입설계, 인수심사 등 전체 영역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작년 6월 도입됐다.
정보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대해 설계사·지점장이 신청하면 자동으로 설계번호를 생성한다. AI(인공지능)가 기존 가입내용을 보장 분석해 가입 설계내용을 정하고, 사고정보 등을 확보해 인수심사를 미리 수행하여 그 결과를 제공한다.
월 6000명 설계사가 AI비서를 활용해 고객 10만명을 대상으로 계약 3억원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맞춤 플랜 제공과 시장 흐름에 맞는 마케팅 방식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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