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예빛, 11일 ‘연애의 발견’ OST 리메이크 ‘너무 보고싶어’ 싱글앨범 발매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싱어송라이터 예빛이 11일 오후 6시, ‘리플라이(REFLY) 프로젝트’ 싱글 앨범 ‘너무 보고싶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너무 보고싶어’는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다.

예빛 목소리로 재탄생한 곡은 후반부에 일렉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나오며 고조되는 아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위수가 편곡으로 참여해 예빛의 감성을 자연스레 녹여냈다.

예빛은 2018년 제 29회 유재하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엠넷 포크 뮤지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에서 주관하는 ‘Z세대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투표 4위에 선정됐다.

사운드리퍼블리카 관계자는 “기획 ‘리플라이 프로젝트’는 잠시 잊고 지냈던 과거 명곡을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협업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라며 “이번 싱글 앨범에서 예빛은 원곡 감성을 살려 이별 상황에도 미련이 남은 사람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예빛 ‘너무 보고싶어’ 앨범 커버아트, 사진 = 사운드리퍼블리카]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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