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지난해 결혼식 없이 재혼…올해 늦둥이 딸까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임형준이 재혼과 늦둥이 득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임형준이 2년 전께 만난 비연예인 연인과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늦둥이 딸까지 품에 안았다고.

두 사람은 코로나19, 출산 등의 이유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고, 연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형준은 지난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쉬리', '황산벌',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로도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임형준은 2012년 결혼했으나 2017년 합의이혼했다. 전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배우 임형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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