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동료, 해외여행도 NO"…최웅·임나영, 열애설 부인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웅(36)과 걸그룹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임나영(27)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29일 최웅의 소속사 더 크리에이티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친해진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임나영 측도 "공연을 함께 하며 친해진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SBS 연예뉴스는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에 함께 출연한 최웅과 임나영이 최근 해외로 커플 여행을 다녀오는 등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웅 측은 해외 여행 또한 사실이 아니고 연극 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호주에서 '헬로, 더 헬: 오델로' 공연을 펼쳤다. 오는 8월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참가한다.

2011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최웅은 드라마 '누가 뭐래도' '머니게임' '백일의 낭군님'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과 영화 '감동주의보' 등에 출연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은 프리스틴으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9년 그룹이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향해 영화 '트웬티 해커' '유포자들', 뮤지컬 '사랑했어요'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웅]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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