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이동욱, 빼앗긴 몸 되찾았다…정선철은 사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연(이동욱)이 자신의 몸을 되찾았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는 이연이 몸을 되찾고 뉴도(정선철)를 물리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은 뉴도에게 몸을 빼앗긴 뒤 시니가미 용병단이 다섯 명임을 알아챘다. 이에 이연은 뉴도 행세를 하며 "우리가 잡자, 구미호와 산신들. 우시우치보 죽고 나까지 당했다. 보물은 한 개밖에 못 뺐었다. 대장이 뭐라고 할까"라며 유키(김승화)와 오오가마(이규호)를 충동질했다.

이연은 무사히 류홍주(김소연)와 천무영(류경수) 일행과 재회했지만 전투는 쉽지 않았다. 이연의 모습을 한 뉴도는 오오가마를 제압한 류홍주를 공격했다. 천무영 역시 유키에게 당해 얼음이 됐다. 류홍주가 "연아, 네가 왜?"라며 놀라자 뉴도는 "이연이 아니다. 시니가미 용병단, 뉴도다"라고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러나 이연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연은 뉴도가 자신의 몸을 버리고 천무영의 몸을 차지하려 하는 틈을 노렸다. 비록 부상을 입었지만 이연은 자신의 몸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결국 이연은 뉴도를 물리치고 수호석과 금척을 되찾는데도 성공했다.

[사진 = tvN '구미호뎐1938'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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